구글이 ‘구글 나우’를 외부 앱과 연동시키는 API를 만들고 있다. 구글 나우는 일종의 스마트 비서 서비스로, 사용자가 관심있어할 만한 내용 (다음 약속장소까지의 교통상황,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실시간 스코어등)을 그때 그때 알림카드로 전해준다.
구글은 현재 40개의 외부 앱개발사와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중이고, 향후에는 공개 API를 통해 전세계 어떤 개발자라도 구글 나우를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나우는 아직 미국에서 일반 대중이 아주 많이 쓰는 서비스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구글은 좀 더 개인적 상황에 딱 맞는 맞춤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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