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 CHIP 이라는 이름의 초저가 컴퓨터가 등장했다. 가격은 점심식사 값정도인 단돈 9불.
이름처럼 정말 컴퓨터 칩 처럼 생긴 이 컴퓨터는 1GHz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 4GB의 저장 공간을 가지며 리눅스를 구동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내장해서 인터넷 연결은 물론 주변기기와도 쉽게 연동된다. 디스플레이는 어댑터를 사용해서 VGA나 HDMI 모니터에 연결하면 된다. 킥스타터 페이지에 따르면 CHIP을 이용해서 웹서핑은 물론, 코딩, 게임, 스프레스쉬트 와 같은 작업이 가능하다.
$50,000 모금액을 목표로 시작한 이 캠페인은 현재 목표액을 16배나 넘긴 $800,000을 넘긴채 계속 진행중이다.
관련기사: B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