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무인자동차에 대한 우려

미시건 대학의 교통조사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대다수의 응답자가 무인자동차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어느 정도의 운전자동화를 원하냐는 질문에, 43.8%가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으며, 40.6%는 ‘부분적인 자동운전’ 이라고 답했다. 완전한 자동운전을 원한다는 응답자는 15.6%에 그쳤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완전한 무인자동차 탑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무인자동차 탑승이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10.9%였다.

tN 인사이트: 최근 무인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논의는 ‘언제 어떻게 완전한 무인자동자가 운행 가능할까’ 또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한가’에 집중되고 있다. 무인자동차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운전자가 핸들과 엑셀레이터, 브레이크에서 손과 발을 떼는 순간 펼쳐질 새로운 기회와 이점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될 필요가 있다. 집보다도 더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의 무인운전이 상용화되면, 자동차 안에서 소비되는 수많은 시간이 곧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될 것이다.

참고 기사: Digital Trends

Written by

델 Dell 북미지역의 노트북 가격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통업 MD로 사회에 발을 들였고, 듀크 MBA를 2016에 졸업했습니다. 전자제품, 인공지능, 운동, 맥주에 관심이 많습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