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에 노출된 Connected Car

전 NSA (미국가안전보장국) 출신을 포함한 보안 전문가  두 사람(Charlie Miller와 Chris Valasek)이 테크 미디어 Wired 와  커넥티드카 해킹 실험을 했다. Wired의 기자가 그랜드 체로키 SUV에 직접 탑승하여 진행한 실험은 안타깝게도 완벽히 성공했다. 운전자는 주행중에 오디오 시스템과 네비게이션은 물론, 브레이크 및 엔진 제어까지 차량 통제를 할 수 없었다. 차량 제조사도 뒤이어 보안 패치를 내 놓고 있지만 현재 미국내에서는 약  471,000대의 잠재적 해킹 대상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커넥티드 카 해킹 위험은 그동안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어 왔고  현재 미 상원에서 차량 보안 관련 법인이 발의된 상태다.

tN 인사이트 : 미국에서는 정부가 R&D 장려 정책(연구 펀드 등) 정도만 수립할 뿐, 기업 활동에 개입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때로는 민간과 마찰을 빚으면서도 정부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야가 보안 산업이다.스마트폰 이후 인터넷 서비스 최대 사용처가 될 커넥티드 카의 해킹 위험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될 때다.

관련 기사 : 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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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기술과 자본, 인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여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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