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기에 20개 새로운 언어 추가

구글 번역기의 실시간 화면번역(Instant visual translation) 기능에 20개 언어가 추가됐다. 이로써 실시간 화면번역은 기존 7개 언어에 더해 총 27개 언어를 지원한다. 새로 추가된 언어는 체코어, 터키어, 우크라이나어 등이며, 사용을 위해서는 앱 내에서 해당 언어를 미리 설치해야 한다.
실시간 화면번역은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상의 문자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기능으로 인터넷 접속 없이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tN 인사이트: 추가 언어에 한국어가 없는 것이 아쉽다. 실시간 화면번역은 일종의 증강현실 번역으로, 길거리의 표지판, 음식점의 메뉴 등에 적힌 문자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과하며 새로운 언어로 번역되어 나타난다. 사용해보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모습에 감탄하게 된다. 특히, 향후 구글 글래스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외국의 거리 한복판에서 한국어 표지판을 보며 걸어 다닐 날이 머지않았다.

관련 기사: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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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Dell 북미지역의 노트북 가격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통업 MD로 사회에 발을 들였고, 듀크 MBA를 2016에 졸업했습니다. 전자제품, 인공지능, 운동, 맥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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