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이사회가 현 구글의 부사장 마리사 메이어를 야후의 CEO로 전격 영입함. 메이어는 구글의 초창기 멤버로 첫 여성 엔지니어 였으며 오랫동안 구글의 핵심부서인 검색분야를 총괄하다가 지금은 구글의 지역기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 구글이라는 거대기업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던 그녀가 몇년째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야후로 옮길줄은 거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터라 인터넷 업계는 크게 놀라는 분위기. 그녀는 “야후는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야후의 수장으로 옮기는 것은 비교적 쉬운 결정이였다”며 포부를 과시. 그녀는 또 오는 10월이면 아들을 출산할 예정임을 동시에 발표해 인터넷은 온통 그녀의 이야기들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