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당초 TV와 컨퍼런스용으로 개발된 청중 투표 도구인 ‘빙 펄스(Bing Pulse)’를 스카이프 비즈니스, 원노트, 야머 등 자사 제품과 통합하며 모든 산업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펄스’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했다. ‘펄스’는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반응에 따라 자동으로 그래프를 표시하여 청중이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추가 인사이트 획득과 조사에도 사용될 수 있다.
tN 인사이트: ‘펄스‘는 방송, 수업, 이벤트, 조사 등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실시간 반응을 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인터넷이 언제 어디에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수 억명이 사용하는 소셜 서비스에 한 두 개 쯤은 대부분 가입되어 있지만, 정해진 시간이나 장소에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의 반응을 모아 보기는 여전히 어렵다. 펄스는 기존 설문 조사 수 천장을 이어 붙여 만든 데이터를 모은 감정(Emotion) 빅데이터 서비스다. 긴 글을 써야 할 것 같은 페이스북과 맥락(Context)없이 작성된 140자 트윗에 비해 ‘펄스’는 좁고 정확히 타겟팅된 그룹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즉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 투자수익(ROI)이 높은 서비스는 대부분 돈을 벌게 되어 있다. ‘펄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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