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홉킨스 의료진이 아프리카 사하라 지역에서 혈액 표본을 근처 혈액검사실로 운반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아프리카 사하라 지역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빠르게 혈액 운반을 할 수 없다. 혈액검사를 꾸준히 받아야 하지만 마땅한 운송 수단이 없어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드론 배송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tN 인사이트: 드론에 대해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은 드론을 대중화하는 데 있어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드론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드론에 대한 태도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중립적으로 아직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중으로 보고 있다. 드론에 대한 여론은 향후 규제가 마련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련 업계는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혈액 표본 운송뿐 아니라 긴급 의약품 운송 및 급성 심장 마비 환자를 위한 자동 제세동기 운송 등 인명 구조를 목적으로 하는 드론 이용은 대중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드론 업계는 Johns Hopkins의 예와 같이 대중으로부터 우호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이미지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