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와 주식시장 사이 기업가치 평가 극과 극

소셜미디어/ 모바일앱 관련 창업의 활성화로 컨슈머 인터넷 분야는 최근 상당수의 VC 투자와 IPO 활동이 이어졌다. 그러나 벤쳐 투자시 상당히 높게 매겨지던 기업가치가, 상장 후 기대치를 훨씬 밑도는 실적을 보이고 있어 거품 붕괴의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Groupon은 구글의 60억불 매수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으나, 상장 후 현재 시가총액 약 47억불 기록, Zynga는 90억불까지도 평가되었으나 상장 후 현재 20억불대로 급락, 가장 기대를 모았던 Facebook도 1000억불의 루머와 달리 현재 500억불 가량인 추세. 결국, 직관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되지 않은체, 소위 거대 ‘플랫폼’에 대한 기대만 너무 앞세웠던 컨슈머 인터넷 기업들은 당분간 심각한 역풍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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