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위에 구멍 연결된 튜브로 음식물을 추출시키는 기기가 FDA 허가를 받았다. 몸에 흡수되는 음식물 양을 원초적으로 줄이고 대신 물을 집어 넣어 포만감을 채우는 원리로, 아스파이어(Aspire)가 체중 감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발명품이다. 회당 총 20-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insight] 영양결핍 환자들에게 튜브를 통하여 음식물을 내려보내는 것은 많이 봐왔을 것이다. 허나 정반대의 방법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방식은 어쩐지 기이하고 기괴하기까지 하다. 지금까지 171명의 환자들이 이 기기를 이용했으며, 보통의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보다 3배 이상의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과식의 요인은 불안정한 심리적 상태와 불규칙한 몸의 움직임이 가장 큰데, 이를 해결하지 않고 중간에서 음식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니, 이것이 과연 현명한 방식이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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