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RT (ARM기반 Windows8)용으로 터치를 지원하는 오피스앱을 발표하였는데, 오피스 2013RT 에디션에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복잡한 기능은 많이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VBA 스크립팅, 매크로, 플로그인 등이 오피스 2013RT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주요 이유는 앱의 안정성을 높이고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올 연말에 오피스 2013RT 프리뷰를 Windows RT 기반 태블릿에 탑재해서 테스트하고 내년초에 정식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만약 알려진바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의 주요 기능을 제거한 RT 에디션을 출시하게 된다면,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점을 두어왔던 비즈니스 유저가 Windows RT기반 태블릿을 외면할 위험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