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초기투자자 Peter Thiel 보유주식 매각

페이스북의 최초 투자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Peter Thiel이 지난주 보유 주식의 거의 대부분인 2천만주 가량을 $19.27~20.69 사이에 매각했다고 공시하였다. Peter Thiel은 2004년 5십만불을 투자하였고, 지난 IPO때 보유주식의 절반가량인 16.8백만주를 $640M (약 7천억원)을 회수하였고, 이번에 약 $400M (4.4천억원)을 회수하였다. 지난주 투자자 보호예수기간 (Lock Up Period) 일부가 풀리면서, 물량이 쏟아졌는데, 이번 11월에 12억주의 보호예수기간이 풀리는 시점에 또 다른 물량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내부자의 주식 매각은 분명히 회사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시그널임. 하지만 Peter Thiel이 만든 헤지펀드인 Clarium Capital이 상장사 투자로 큰 손실을 기록한 것을 생각해 보면, 비상장사 투자자는 상장주식을 처분할 수 있을때 파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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