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은 삼성-애플 소송 배심원 9명중 한명인 마뉴엘 일라간은 인터뷰를 통해 배심원단은 배심원 판결전에 열띤 토론이 있었다고 전했다. 애플은 삼성의 침해가 명백하다는 것을 보여준 증거를 제시했는데, 이중에 주요한 것으로는 1) 애플의 기능을 포함시키라는 삼성 경영진의 이메일, 2) 애플이 제시한 아이폰 이전의 삼성폰과 아이폰 이후의 삼성폰 사진 비교, 3) 삼성 경영진의 질문을 회피하는 비디오 증언 등이다. 다른 측면에서 배심원단이 삼성편에 서지 않은 이유로, 애플이 3G 통신기술에 대한 2가지 침해했다는 삼성의 주장이었다. 애플은 삼성-인텔간 라이센싱 계약에 따라 개발된 칩을 사용했을뿐이고, 이 계약하에서 삼성은 해당 인텔칩을 사용한 고객에 소송을 걸수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애플의 홈그라운드 이점은 전혀 없었고, 배심원단은 해당건을 평가할 전문적 지식이 있음을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