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서 판도라를 이용하고 있자면, 광고 대신 꾸준히 CEO의 성명이 나오며 유저의 로열티율 인하를 위한 성명 지지를 간청하고 있다. Internet Radio Fairness Act라는 법안의 가결을 위한 것인데, 판도라는 현 제도에서 매출의 50%에 달하는 로열티 비용을 음반사에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비인터넷 위성 라디오 서비스 등이 지불하는 10%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서비스의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서 나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판도라의 고비용구조가 타 서비스의 퍼센트 기반의 로열티가 아닌, 곡당 몇 센트를 지불하는 식으로 채택한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과연 이번 시도가 음반사 측의 로비 등에 맞서 판도라를 구제의 길로 이끌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