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부터 판매가 시작될 아이패드 미니의 리뷰가 올라오고 있다. AllThingsD의 유명 텍 블로거인 왈트 모스버그는 며칠동안 아이패드를 사용한 후기에서 다소 중립적인 평을 내놓았다. 기존 아이패드의 경험을 작은 기기로 옮겨놓았다라는 점에서는 아이패드 미니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경쟁사 제품 대비 부족한점도 지적하였다. 우선 $329불이라는 가격은 아마존의 킨들이나 구글 넥서스 7의 $199불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는 점을 꼽았고, 아이패드의 낮은 해상도 때문에 HD 비디오를 감상할 수 없는 점을 중요한 단점으로 지적하였다. 기기 크기에 비해 넓은 화면을 쓰는점, 경쟁사제품보다 가볍고 얇은 점, 10시간이 넘는 밧데리 용량등은 장점으로 꼽았다. 그의 결론은 아이패드를 좋아하지만 휴대하기 너무 크고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적절한 선택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