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시계 앱 디자인에 대한 막대한 사용료를 지불하게 되었다. 애플은 iOS 6에서 시계 앱을 도입했는데, 그 디자인이 스위스 기차역에 1944년부터 있었던 시계 디자인을 그대로 빼닮아 이슈가 되었다. 이번 합의에서 애플은 스위스 철도청에 2100만불이라는 거액을 내고 이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되었다. 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며 자사 제품을 카피하는 다른 회사들에 극도의 불쾌감을 표현하는 애플이지만, 때로는 반대의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경우도 존재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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