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의 지도 앱, 아이폰 속으로

노키아의 지도 앱인 Here 가 아이폰에 도입될 전망이다. 노키아의 CEO인 Stephen Elop은 이와같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경쟁력 있는 지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용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iOS 앱 버전을 결정하였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노키아 지도 앱의 일부 기능은 노키아 플랫폼에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혀, 자사제품의 경쟁력 제고도 충분히 유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아이폰 5에 등장한 애플 지도가 기대 이하의 품질이였고, 구글 맵도 언제 아이폰에 도입될지 모르는 실정이여서,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노키아 지도 도입이 반가운 소식이다. 노키아 지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위치를 찾을때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이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 전쟁에서 ‘로케이션’은 빼놓을 수 없는 화두이고, 이를 둘러싼 큰 회사들의 경쟁은 더욱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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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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