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리테일 스토어의 단위면적당 판매실적이 그야말로 업계를 ‘평정’하는 수준이다. Retail Sails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단위면적 (1 스퀘어피트) 당 매출에서 애플이 $6,050불로 1등을 차지하였음은 물론, 2위인 티파니 (고급 보석상)의 매출 $3,017보다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당 매출액은 리테일 업계에서 효율성을 측정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잣대중의 하나로, 보통 보석이나 명품 브랜드를 파는 상점등이 높은 수치를 보인다. 한개의 상점당 매출에서는 애플이 9위를 차지했고, 이부문에서 1위는 Costco에게 돌아갔다. 애플이 2000년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연다는 결정을 했을때 외부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스티브 잡스는 이를 그대로 밀어부쳤고 지금은 리테일의 역사를 새로 써가는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자료 출처: Retail S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