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폰에 쓰이고 있는 Siri (음성인식 도우미)와 지도 앱이 맥 컴퓨터의 다음 버전 운영체제인 OS X 10.9에 도입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애플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9to5Mac은 자체 소식통을 이용해 현재 애플 내부에서 개발중인 10.9 버전에 이 두가지 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올해 발표된 10.8 마운틴 라이온 버전에도 받아쓰기, 에어플레이, notification center등 iOS의 기능을 따온 것이 여러개 선보였기 때문에 두 OS가 점차 닮아가고 있는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얼마전 스캇 포스탈이 사임하면서 조직개편을 단행할때,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OS X 팀과 iOS 팀을 통합하여 Craig Federighi가 맡게 한 점도 이러한 트렌드를 뒷받침 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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