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시스템을 만드는 한 스타트업이 최근 굵직한 딜들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 해큰색이라는 다소 외진 도시에서 2006년에 설립된 비디오 (Vidyo)라는 이 스타트업은 이미 250명의 직원들이 있으며 지금까지 약 일억 달러 (한화 약 천백억원)의 벤처투자를 받았고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1년 GigaOm의 기사를 보면 구글+ 행아웃 (Hangouts) 화상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비디오가 제공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닌텐도 위 유 (Wii U)의 화상통화 기능 또한 비디오가 제공한다는 것. 그뿐 아니라 비디오는 필립스 (Philips)와 파트너쉽을 통해 의사들이 원격으로 진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온라인 쇼핑, 퍼스널 트레이닝, 재무설계등 화상통화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스코 (Cisco)나 폴리콤 (Polycom)과 같은 기업들의 제품들과 비교했을때 비디오의 솔루션은 훨씬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훌륭한 품질을 자랑해서 화상통화 시장의 혁신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관련 기사: VentureBeat, ReadWrite
행아웃이 등장했을때 예상했던 모델의 서비스가 드디어 나오는군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