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드림잇 벤쳐스가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환자와 병원/의사/보험사를 연결해주는 원격 모니터링 기술, 데이터 분석 솔루션, 치료관련 기술등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에 관련된 스타트업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잇 벤쳐스는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4년간 총 80개의 스타트업들이 드림잇을 거쳐갔다. 거쳐간 스타트업들의 시장가치를 합하면 총 3억3천만 달러 (환화 약 3천5백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DreamIt Health”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에 뽑힌 스타트업들에게는 총 4개월간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코칭외에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가들로 부터 자문과 최대 5만 달러까지의 투자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드림잇 벤쳐스는 투자시 최대 8%의 지분을 소유한다고) DreamIt Health는 드림잇 벤쳐스와 블루크로스 (Blue Cross), 펜실베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ania)간의 파트너쉽을 통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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