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매출의 절반이 25개 개발사에 집중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각각  70만개 이상의 앱이 있지만, 모바일/IT 조사 회사인 Canalys 분석에 따르면, 소수의 개발자가 앱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Canalys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2012년 11월중 20일간 유료앱 다운로드와 인앱구매에서 $120M (약 13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는데, 거의 절반이 25개 개발사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25개 개발사중 많은 수가 게임개발사로, 디즈니, EA, Gameloft, Glu, Kabam, Rovio, Storm8, Zynga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사기간중 애플스토어에서는 상위 300개 앱중 145개가 게임앱으로, 가장 인기있는 게임 대부분이 몇몇 개발사가 다수의 게임을 제공하는 형태였다고 한다. 예를 들어, Rovio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8가지 Angry Birds를 출시하였고, EA는 iOS용으로 962개 게임을 출시하였다고 한다. 브랜드 파워와 채널 파워를 바탕으로 신규 개발사가 진입하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지만, 긍정적인 점은 유료앱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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