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Clearwire 인수계획 발표

미국 3대 통신사인 스프린트가, LTE 통신망을 가진 Clearwire를 주당 $2.90의 가격으로 인수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스프린트는 현재 이미 Clearwire의 50%정도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에 총 $2.2B 정도의 금액으로 나머지 지분을 모두 인수하려는 계획이다.  스프린트는 4G LTE 서비스를 위해 Clearwire가 가지고 있는 2.5GHz 주파수대역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달전에 발표한대로 일본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를 70% 인수할 계획이고, 이번에 Clearwire가 스프린트에 인수되면 결국 두 회사가 모두 소프트뱅크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듯이, 주파수 대역은 제한된 자원이여서 이를 둘러싼 통신사간의 쟁탈전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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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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