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선두주자인 드랍박스가 Snapjoy라는 소규모 사진 공유 회사를 인수하였다. Snapjoy는 실리콘밸리 인큐베이터의 원조격인 Y Combinator 출신으로 클라우드에 사진을 저장하고 소셜네트워크등을 통해 공유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드랍박스 인수와 함께 앞으로 신규 사용자는 받지 않을 계획을 밝혀, 이번 인수는 인재 영입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드랍박스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 사용하는 서비스로 특히 엔터프라이즈보다는 일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야후나 페이스북등 큰 회사들이 모바일 사진 공유에 큰 신경을 쓰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드랍박스는 어떤 전략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