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오피스를 쓸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에 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클라우드온 (CloudOn)이라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먼저 이 기능을 사용자들에게 선보였다. 클라우드온은 모바일 기기에서 오피스와 같은 생산성 및 협업관련 툴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늘 발표한 클라우드온 3.0은 아이폰, 아이패드 미니, 넥서스 7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를 읽고 편집까지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온 3.0의 인터페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기능 중 몇 가지를 아이폰 화면에 최적화하여 제공한다고 한다. 클라우드온 3.0의 발표가 당분간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겠지만 곧 발표될 마이크로소프트의 iOS 기기를 위한 공식 앱이 발표될 경우 무시 못할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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