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그루폰이 현 CEO인 앤드루 메이슨을 교체하려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메이슨은 2008년 그루폰을 창업하고 2011년 상장시키는데 성공하였으나, 상장후 주가가 70%가량 하락하였고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아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더군다나 최대주주이자 그루폰 이사회 의장인 Eric Lefkofsky가 메이슨 교체를 의논하기 위해 외부 조언자를 접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소문에 더욱 힘을 실었다. 그루폰은 Groupon Now (모바일), Groupon Goods (직판매) 등의 여러 시도를 하였으나 좋은 성과를 보지 못했고, 큰 변화없이는 올해 주가도 더 떨어질 것으로 관계자들이 점치고 있어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과연 그루폰 이사회가 CEO 교체라는 강경수를 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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