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티켓몬스터를 인수한 것으로도 유명한 미국의 데일리 딜 회사인 리빙소셜 (LivingSocial)의 작년 손실이 무려 $650M (약 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의 $499M 손실에서 한층 늘어난 수치다. 이 어마어마한 손실의 상당부분인 $579M은 리빙소셜이 인수한 회사들에 대한 손실처리로 알려졌다.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2011년에 비해 매출이 2배이상 늘어나 $536M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리빙소셜은 아직 비상장회사로 외부에 실적을 직접 공개하지는 않지만, 상장기업인 아마존이 약 1/3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어, 아마존을 통해 그 실적이 드러난다. 그루폰과 같은 미국의 데일리 딜 회사들은 몇년전의 큰 인기에서 크게 하락해 지금은 경영상황이 무척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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