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 플랫폼: Treehouse

treehouse-1

Treehouse는 iOS, 안드로이드, 웹 설계를 위한 코딩과 디자인을 가르치는 플랫폼으로, 비디오기반 교육인 Lynda.com과 코딩을 가르치는 Codecademy를 합친 형태이다. Treehouse의 사업모델은 월 $25 (Silver)와 $49 (Gold) 멤버십 형태로, 비디오 강좌, 실시간 연습, 워크샵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9월 12000 가입자에 수익을 달성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25000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7M (약 80억원) 추가펀딩을 Kaplan Ventures, Social+Capital 등으로부터 받았다. Treehouse의 창업자/CEO인 라이언 칼슨 (Ryan Carson)은 회사를 시작한 이유로, 지나치게 교육비용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저렴한 가격에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수많은 비디오 기반 교육과 코딩 플랫폼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칼슨은 크라우드소싱 컨텐츠 보다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자체 전임강사를 통한 교육으로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tN insight: 최근 실리콘밸리의 대학에서도 CS (computer science)는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이고, 창업이나 취업에 필요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육은 연 6~7만불의 높은 수업료를 지불해야 해서, 학위를 제외한 기술적 역량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비용대비 효용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 등장하는 많은 비디오기반 대학교육 또는 기술교육이 제도권 교육을 다시 재정립하는데에 도전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TechCrunch

Written by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