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태블릿, 예상외의 시장 점유율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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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윈도우즈 태블릿의 시장 점유율이 7.4%나 되는 것으로 최근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Strategy Analytics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분기에 윈도우즈 태블릿이 3백만대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되어 태블릿 OS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물론 48%를 차지한 iOS와 43%를 차지한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한참 뒤지는 수준이지만, 그동안 업계에서는 윈도우즈 태블릿의 시장 점유는 거의 무시하다시피 한 사람이 많아서, 이번 조사 결과는 시사점이 크다.

tN insight: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 8을 내놓은지 6개월이 채 안 된 시점을 감안할 때, 시장 점유율 7.4%는 상당히 의미있는 숫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모바일에서 뒤쳐진 회사라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고, 이번 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윈도우즈 8과 Surface 태블릿의 실적이 미미했다는 인식이 다분했다. 지금의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의 양강 구도에 의미있는 변화를 이룰 가능성도 있다.

(자료 출처: Strategy Analy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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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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