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2015년도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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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ppli의 최근 전망에 따르면, 2015년까지 넷북 출시가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넷북은 2007년 최초로 출시된 이래, 2010년 32백만대 출시를 정점으로 2012년도에는 14백만대로 크게 하락하였다. 이런 하락세가 이어져 올해에는 약 4백만대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넷북은 낮은 가격과 적정한 수준의 성능으로 초기에 소비자들에게 빠른 인기를 얻었으나, 2010년 애플이 iPad를 출시한 이래로 태블릿이 넷북을 대체하면서 주류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넷북은 태블릿의 가격 및 사이즈 경쟁력에서도 밀리고, 노트북의 성능에서 밀리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형편이다.

tN insight: 회사 (특히 벤처회사)들이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중에서 고가 제품의 모습 (노트북을 닮은 넷북, 핸드폰을 닮은 씨티폰)에서 성능을 줄여서 저가 제품을 출시하는 전략은 대부분 제품의 가치가 모호한 것으로 끝나고, 새로운 저가 제품 캐티고리의 등장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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