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구글 글래스 앱을 테스트 중인것으로 보이는 트윗이 올라와서 화제다. 트위터의 @MogroothMuddler 라는 아이디의 한 사용자가 #throughglass라는 해쉬태그를 쓰며 “사진을 하나 공유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사진은 자연 풍경 사진으로 일반 사진과 별 차이 없지만, 트윗이 어느 앱에서 나왔는가를 보여주는 라벨이 “Twitter for Glass”라고 명기되어 있었다. 누군가가 이것을 스크린 캡쳐해서 트윗에 올렸는데, 그 이후 이 아이디와 트윗은 삭제되어서 의구심을 더 증폭시키고 있다.
tN insight: 구글 글래스 개발자 버전이 공개된 지금, 여기저기서 구글 글래스가 우리의 생활 양식을 바꿔놓을 ‘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회사들은 당연히 구글 글래스용 앱을 만들 것이고, 구글도 이미 API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구글 글래스를 플랫폼으로 하는 여러 스타트업 기회들도 생겨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데 최근 실리콘 밸리의 유명 VC 세 회사는 이를 목적으로 ‘Glass Collective’라는 연합 투자팀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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