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을 기반으로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텀블러 (Tumblr)가 방문자 수 기준으로 미국 탑 10위 안에드는 웹사이트가 되었다. 이 회사의 CEO인 David Karp는 이와 같은 사실을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알리며, 현재 월간 방문자가 1억 7000만 가량이라고 밝혔다. 이 중 1/3 가량인 6천만이상 방문자가 미국에서 오고 있는데 이는 유명 언론인 Huffington Post 방문자 수보다도 많다고 한다. 텀블러는 특히 청소년과 젊은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주로 사진이나 움직이는 GIF 이미지, 그다지 길지 않은 글들이 주류를 이룬다. 현재 26세인 Karp가 뉴욕에서 2007년에 창업한 텀블러는 현재 소셜 네트워킹만 놓고 본다면 페이스북, 트위터를 이어 Pinterest와 3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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