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오디오 역사의 한 장을 장식했던 소니의 워크맨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일본의 아키하바라 뉴스에 의하면 소니는 지난 33년간 명맥을 이어온 워크맨의 생산을 다음달 중단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카세트 테입은 CD와 MP3 에 밀려 구시대 유물이 된지 오래지만, 워크맨은 처음 도입되었을때는 가히 혁명적인 인기를 얻었고, 많은 이들에게 오래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현 미국 10대는 카세트 테입을 실제로 본적도 없는 이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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