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3가 발매한지 두달도 안되어 천만대를 돌파했다고 삼성이 밝힘. 이 수치는 해석하면 하루에 19만대 정도가 팔리고 있는 것이여서 어마어마한 속도. 지난번 제품인 갤럭시 S2에 비해서 천만대를 돌파하는데 걸린시간이 반도 안걸렸다고. 삼성의 신종균 사장은 지난 6월 말에 “갤럭시 S3를 7월말까지 천만대 팔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는데 이번 결과로 그 목표를 조기 달성한 셈. 아이폰 다음 버전이 정확히 언제 출시될지 다소 불투명한 상황에서 현 아이폰 4S 판매가 약간 주춤하고 있는 틈을 타, 갤럭시의 선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삼성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서 상당한 규모의 갤럭시 S3 마케팅 공세를 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