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미국판 카톡 서비스인 WhatsApp을 인수 추진 중이라고 한다. WhatsApp은 2009년도에 설립이 되었고, 250개국에서 일일사용자수가 1억 정도라고 한다. WhatsApp은 작년 10월에 이미 매일 10억건 이상의 메신저를 처리한다고 발표한 적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WhatsApp 서비스가 중요한 보안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WhatsApp은 광고가 없는 유료 앱 ($0.99)으로 미국내 앱스토어 유료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첫해는 무료이고, 다음부터는 매년 $0.99를 부과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야후 메신저의 서비스 기능 축소와 함께 WhatsApp의 페이스북 인수 소문은 개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웹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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