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최신 태블릿인 넥서스 7이 품절 사태를 맞고 있다고 영국의 Guardian이 보도. 지난달 말에 출시된 이 제품은 지난주에 미국에서 이미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차례 보도가 되었음. 이번 Guardian의 자세한 보도에 의하면, 구글이 16GB 짜리 넥서스 7의 수요를 너무 낮게 예측하는 바람에 공급량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는 것. 현재 8GB 제품은 다소 여유가 있어서 주문 후 3-5일 내로 배송이 가능하지만, 16 GB 제품은 아예 주문 자체를 막아놓았을 정도. 구글은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서 많은 이들이 클라우드에 자료를 저장하고 태블릿 기기는 적은 저장 용량을 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소비자들이 저장용량 업그레이드가 불가한 점을 이유로들며 16GB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짐. 7인치 저가 태블릿 시장도 아마존 킨들, 구글 넥서스등으로 활짝 열리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