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와이어드 (Wired) 기자인 Mat Honan이 겪은 해킹사건이 발생한 이후, 애플은 전화로 애플아이디를 리셋해주는 고객서비스를 중단하도록 하였다. 월요일만해도 애플에서는 이름, 이메일주소, 집주소, 신용카드 마지막 4자리수만 알면, 전화를 통해 iCloud의 패스워드를 리셋할 수 있었고, 이 방식이 바로 해커가 사용한 방식이었다. 하지만 화요일부터는 패스워드 변경은 온라인상에서만 할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다. 애플에 따르면 이전에 전화를 통한 패스워드 변경이 회사 내부규정과 위배되는 것이었다고 발표했는데, 애플 내부자에 따르면 전화를 통한 패스워드 변경은 내부규정에 있었다고 한다. 아마존 역시 고객이름, 이메일 및 메일 주소만 알면 아마존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주던 이전 정책을 중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