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블로그 사이트인 Gizmodo는 최근 두명의 전직 애플 매장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부도덕한 애플 매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인터뷰에 따르면, 직원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고객의 하드디스크를 고의로 삭제한 후에, 고객의 불만의 들어오면 데이터에 대한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양식에 서명한 것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해당 매장의 “부도덕한” 매장 매니저는 비만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의사에게 컴퓨터를 큰폭으로 할인해서 팔았다고 하고, 직원들 역시 반품정책을 악용하여 허위 거래를 일으키는 것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 매장이 예외적인 곳일수는 있지만, 애플 매장의 일반적인 근무환경이나 근로시간 등에 대한 그다지 밝지 못한 기업 문화에 대한 소식은 최근 다른 곳에서도 많이 들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