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경쟁사인 SAP가 TomorrowNow (SAP가 인수한 회사)가 오라클 소프트웨어 수백만 카피를 불법적으로 다운로드 받았다고 소송을 걸었고, SAP는 이를 인정하면서, SAP 를 상대로 $1.3B (1.5조원) 손해배상 배심원 판결을 받아내었다. 하지만 지난 9월 판사심리에서 손해배상액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었다고 하면서, 오라클이 $267M (약 3천억원)에 합의하던지, 소송을 새로 제기하라라고 하였고, 오라클은 새로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사실 지난달 오라클은 $306M (약 3300억원) 배상을 받는 것에 합의하기로 발표하였으나, 결정을 번복하고 소송을 진행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