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완구유통업체인 토이저러스(Toys‘R’Us)가 타블렛 사업에 진출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7인치에 Tabeo라는 브랜드의 해당 타블렛은 각종 교육/ 게임 앱이 기본으로 깔려서 출시되며, 아이가 유해한 컨텐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부모 컨트롤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토이저러스는 또한 어린이층 중심의 자체 앱스토어도 운영할 방침이다. $149불에 출시될 이 타블렛은 토이저러스로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 태블릿 시장은 다양한 기기들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결국 강한 브랜드 파워가 있는 회사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