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마이크로소프트 고위 임원이 곧 출간할 책에서 스티브 발머 CEO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아 화제다. 저자인 Kempin은 윈도우즈를 총괄한 부사장이였으나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났다. 그에 의하면 스티브 발머는 2000년 CEO자리에 부임한 후로 훗날 CEO 후보가 될만한 사람이나 자기에게 도전이 될 만한 인물들은 하나씩 밖으로 밀어냈다는 것이다. 최근 사임한 Sinofsky도 그랬고, 지금은 노키아의 CEO가 된 Elop, 그리고 빌게이츠가 극찬하며 모셔온 소프트웨어 구루 Ozzie등이 그 예라는 것이다. 그는 발머가 좋은 비지니스맨이고 그를 존경하지만, CEO감은 아니라고 단정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젊고 유능한 새 리더쉽이 필요한때라고 지적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시대에 애플, 구글등의 회사에 밀리고 있어, 회사 안팎에서 새로운 CEO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형편이다.
관련기사: Financial Post
원문을 보니 ““They need somebody maybe 35-40 years old, a younger person who understands the Facebook Inc generation and this mobile community. “라는 부분이 있군요. 거대 MS호를 이끌 이렇게 젊은 리더를 구할수 있을지… 마크 앤드리슨 같은 사람이 노리고 있을지도..
아무리 요즘 화제의 뒷전으로 밀려난 MS라지만, 이 책이 나온다면 파장이 클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