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co, Skype, Google, FuzeBox등 다양한 제품들이 즐비한 비디오 컨퍼런싱 시장에 뛰어난 기술력과 획기적인 가격대를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 있다. Zoom (http://zoom.us/)이라는 이 스타트업은 2011년 전 Cisco 베테랑 세명이 설립한 회사다. 제품은 데스크탑과 모바일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HD 비디오 컨퍼런싱 기술과 스크린 공유와 같은 웹미팅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월 9.99달러로 무제한 미팅이 가능한 기업용 제품까지 유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및 기업 사용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40만명의 사용자가 총 14만번의 미팅을 진행했으며 1,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Zoom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기투자로는 3백만 달러를 유치했었고 오늘 추가투자 6백만 달러를 받았다고. 이번 A Round에는 야후 창업자였던 제리 양 (Jerry Yang)과 퀄컴 벤쳐스 (Qualcomm Ventures)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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