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오늘 트위터와 파트너쉽을 발표하였다. 파트너쉽의 골자는 타임라인 상의 트윗을 야후 홈페이지의 뉴스피드에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모든 트윗을 다 보여주는 것은 아니고, 야후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트윗을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야후는 지난 2월 홈페이지를 개선하며 ‘무한 스크롤’방식의 끝없는 뉴스 스트림을 제공하고 있다.
tN insight: 정보의 홍수시대인 지금, 뉴스 큐레이션의 중요성은 더해가고 있다. 누구나 자신이 관심이 있어하는 분야의 뉴스, 자신과 관련이 있는 뉴스를 중심으로 정보를 접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야후 홈페이지는 전세계 웹페이지 중에서 가장 방문자가 많은 페이지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다양한 방문자를 고려한 여러 종류의 뉴스가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트위터와의 파트너쉽을 보면 야후도 뉴스에서 ‘소셜’의 영향력을 더이상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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