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한달전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런처 ‘Facebook Home’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폰’으로 알려진 HTC First를 영국에서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선주문을 모두 취소하기로 하였다. 페이스북은 미국 사용자들의 부정적인 평가를 고려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tN insight: Facebook Home은 출시하자마자 부정적인 평가가 잇다랐고, 안그래도 어려운 HTC의 경영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까지 낳았다. 페이스북은 이번 실패에 주저앉지 않고 계속 제품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지만, 과연 스마트폰의 다른 앱을 가려버리는 형태의 런처가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관련기사: Engadget, Business Insider
실패를 인정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