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Mozilla)가 팍스콘 (Foxconn)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대만의 혼하이 (Hon Hai Precision Industry)와 공동으로 Firefox OS를 탑재한 새로운 디바이스를 출시하기로 하였다. 모질라는 어떤 형태의 디바이스일지에 대해 정확한 언급을 회피하였으나, 시장에서는 태블릿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질라는 이미 알카텔, 화웨이, ZTE, LG 등과는 Firefox OS 스마트폰을 개발하기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가 있다. 팍스콘은 애플 제품 생산으로 큰 수익을 거두고 있으나, 최근 고객기반을 다양화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tN insight: 팍스콘은 애플 제품 생산을 통해 큰 수익을 거두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안드로이드 및 크롬 OS 특허 라이센스 비용을 가장 많이 지불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LG가 스마트폰 부분에서 Firefox와 협력하고 있듯이, 팍스콘 역시 iOS와 안드로이드의 과점체제에서 고객 및 OS 위험 분산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진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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