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리뷰 사이트로 유명한 Yelp가 음식 배달 사업에도 진출한다. 우선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 Eat24와 Delivery.com 이라는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출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Yelp내에서 음식점과 메뉴를 검색해 주문할 수 있고, 최종 결제도 Yelp 내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Yelp는 음식 배달 이외에 다른 종류의 배달이나 서비스 사업도 진출할 뜻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N insight: ‘로컬 (local)’은 컨슈머 인터넷 시장에서 큰 화두이다. 그 중 배송/배달 사업도 최근 새로운 시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국내에서도 몇몇 스타트업 회사들이 음식 배달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음식물 주문 배달 서비스인 Amazon Fresh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내비치기도 했고, 구글도 음식은 아니지만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건을 같은날 배달해 주는 Shopping express 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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