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공격적인 M&A 행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야후는 오늘 AdMovate라는 모바일 광고 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고, 이 회사 직원들은 야후의 디스플레이 광고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인수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이 회사의 현 제품보다는 기술력과 인재 영입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야후는 마리사 마이어 CEO 부임후 매우 적극적인 회사 인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는 인재 영입의 성격이 강한 소규모 인수가 많지만, 텀블러와 같은 큰 딜도 있었다. 야후는 어제 2분기 실적을 발표에서 광고 매출이 작년에 비해 12% 줄어드는 실적을 보였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여 5년치 최고기록을 보이는 등, 시장에서의 기대감은 상당히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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