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ThingsD의 유명 블로거인 왈트 모스버그가 크롬캐스트를 약 1주일 사용후 자세한 리뷰를 올렸다. 우선 셋업과 조작이 무척 간단하다는 점을 좋게 평가했다. 그리고 TV 2대와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윈도우즈 노트북, 맥 노트북을 이용해 테스트 한 결과 모든 경우에 문제 없이 잘 작동했다고 전했다. 단점으로는 아직은 넷플릭스와 유튜브만 앱에서 직접 스트리밍 할 수 있다는 것인데 곧 다른 인기 있는 앱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두가지 앱 외에도 크롬브라우저에서 감상 가능한 것은 미러링으로 무리없이 전송가능 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러링시, 콘트롤 디바이스 (노트북, 태블릿등)는 트리거(trigger) 역할만 하고 실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오기 때문에, 크롬캐스트로 TV 시청을 하는 도중에도 콘트롤 디바이스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집안 기기들이 죄다 애플 제품이면 AirPlay가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나 가격에 좀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크롬캐스트는 훌륭한 제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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