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니가 곧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에 부착 가능한 20.2MP 의 카메라 렌즈를 내놓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생긴 이 렌즈는 자체 광학 줌 기능도 가지고 있고 WiFi와 NFC도 내장 되어 있다. 다른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할때 차이점이 LCD 스크린이 없고 셔터 버튼이 없다는 것인데, 이는 스마트폰을 통해 대체및 조작이 가능하다.
tN insight: 스마트폰 카메라가 해를 거듭할 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일반 디지탈 카메라에 비해서 작은 이미지 센서를 쓸 수 밖에 없어서 높은 퀄러티의 사진을 찍는데는 그에 따른 물리적인 제약이 있다. 최근 노키아는 41메가 픽셀 카메라가 달린 윈도우즈 스마트폰 Lumia 1020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 정도로, 카메라 성능은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소니의 이번 시도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가장 아쉬운 점인 큰 렌즈와 이미지 센서, 광학 줌 기능만을 따로 제품화 하였다는 의미가 있다.
(사진 출처: SonyAlphaRum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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