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스티브 잡스를 소재로 한 영화 Jobs가 며칠전 미국에서 개봉했으나 흥행 몰이에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집계에서 전국적으로 $6.7M 매출로 전체 7위에 그쳤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이 무척 안 좋다는 것이다. Rotten Tomatoes라는 리뷰 사이트에서는 10점 만점에 2.6에 그칠 정도였다. 영화가 개볼될 쯤,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이 영화는 사실을 너무 왜곡했다”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인기 배우인 애쉬튼 커쳐가 주연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역시 사람들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스티브 잡스를 재현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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